마츠다 카렌末田 伽蓮
MATSUDA KAREN
성별: 남
나이: 19세
학년: 3
키/몸무게: 170cm/56kg
혈액형: A
생일: 8월 31일
동아리: 해양생물부
취미: 뭔가 있어 보이는 대사 고민하기
가족관계: 삼촌
키워드: 겁쟁이, 변화 지양적, 무대 체질?
-주력 악기는 기타.
-감정적인 반면 표현은 극단적일 정도로 못한다. 표정 변화도 적어서 굉장히 무표정하다.
-매일 아침마다 1시간 이상 공을 들여 머리와 화장을 한다. 일찍 일어나는 건 죽어도 못해서 매일 지각한다.
-여성스러운 이름이 꽤 강한 콤플렉스. 이름으로 부르면 말은 안 해도 굉장히 싫어한다. 때문에 친한 사이일수록 더 성으로 부른다.
-당황하면 뺨이 경련하는데 그 탓에 실룩이는 입매가 비웃는 것 같은 인상을 줘 1학년 때는 친구가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지금은 만만한 선배/동급생이라는 인상이 퍼져서 그나마 친구는 생겼지만 아직도 후배 중에는 무서워하는 사람이 꽤 많다.
-긴장하거나 즉흥적인 상황에서는 말을 심하게 더듬는데, 이 때문에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아무랑도 말을 안 하고 열심히 대사만 입으로 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0번 이상 말하면 더듬지 않는 용기를 얻는다고. 떨지 않기 위해 더 큰 목소리로, 더 과장된 포즈로 무대에 임한다. 덕분에 2학년 때부터는 무대에서 한 번도 실수한 적 없다.
-생긴 것 답지 않게 극심한 하인 체질. 집에서도 삼촌의 가정부처럼 부려먹혀진 터라 일단 필요한 게 생기거나 누가 뭘 시키면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후배일 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최고참 선배가 된 지금도 변하지 않아서 가끔 후배가 시키는 일까지 해버린다. 물론 방과 후 셀프 반성회(를 하느라 해양생물부를 빼먹는다!)에서 엄청 후회하지만 몸에 축적된 버릇 때문에 계속 이어지고 있는 듯.
-위의 이유로 일상 생활에서도 무대 위의 캐릭터를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변하려고 하고 있지만, 대부분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