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곱슬이 풍성한 분홍색의 머리가 본인의 진짜 머리, 자몽색의 긴 머리는 헤어피스. 머리 안쪽에 핀이나 집게로 고정해서 뒤에서 봐도 크게 티가 나진 않는다. 눈은 회색으로 크고 동그랗지만 눈꼬리는 살짝 날카로워 밝고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를 준다.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뻗은 몸매에 손가락이 유난히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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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작곡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특이한 것은, 오선지가 아닌 민무늬 노트나 캔버스에 영문 모를 낙서를 하는 것. 멜로디나 리듬을 그림으로 그려내며 기억한다는 듯. 나중에 그림을 보면 머릿속에 바로 음악이 생각나며 빠르게 흥얼거릴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 일상적인 일이나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일은 자주 잊어버린다. 평범한 작곡법을 오토노사키 진학 이전에 익혀 오선지에 작곡하는 것도 어려워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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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재능을 사랑하며 한계를 넘어 수많은 작품을 남기는 게 꿈이라고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오토노사키에 진학. 이전엔 꽤나 평범한 초, 중학생 시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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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작업하기에 편한 문구류를 주로 들고 다닌다. 종류는 다양하며 무엇을 사용하던 상관은 없는 모양. 학생회 교체의 이전에 비해 작업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본인은 눈치 채지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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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길이가 긴 머리는 피스. 무대 활동을 하거나 입는 옷에 따라 색이나 모양을 바꾸어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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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양이 꽤 많은 편. 주로 달콤하고 진한 디저트류를 좋아한다. 매운 음식에 약하지만 맛있으면 울면서도 먹는다. 적게 먹을 땐 지극히 적게 먹고, 많이 먹을 땐 언제까지 들어가는지 지켜보고 싶을 정도로 많이 먹지만, 한 번은 물도 안마시며 작업을 하다 쓰러진 뒤로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지려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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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유명한 금융회사의 고위직으로 풍족한 집안. 집에서는 평소보다 얌전한 성격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새로운 문구류, 헤어피스. 헤어피스를 바꾸어 착용하는 이유는 자신이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