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와 체구, 가늘고 길게 뻗은 팔과 다리. 처음 만나 얼핏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얼굴이지만, 대개는 입고 있는 의상 때문에 여자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된다.

종아리 너머까지 길게 내려오는 새파란색의 긴 생머리가 특징이며, 눈은 채도 높은 금색. 항상 쓰고 다니는 강아지귀가 달린 까만색 베레모가 대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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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과 누나에게 많이 사랑받고 자랐다. 우리 유이는 아이돌 해도 되겠어~ 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길 16년째 그들의 남동생은 그 말을 찰떡같이 믿고 정말로 사립 오토노사키 학원에 입학원서를 낸 다음 당당하게 합격해서 돌아오고 말았는데...

- 컨셉은 오토코노코 아이돌.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느낌이 목표. 실제로 이렇게 예쁘고 잘어울리잖아! 라고 자주 말한다.

- 긴 생머리는 가발. 원래는 짧은 숏컷이다. 무대 위에서는 항상 여장을 하며,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서인지 교내에서도 여성용 교복을 입고 돌아다님. 그러나 가끔은 아주 희귀하게 가발도 여성용 교복도 없이 본래 성별인 남자 모습으로 있기도 한다.

- 아직 앳된 페이스에 키도 그리 크지 않아서 그런지 입만 다물고 있으면 여자로 종종 오해받음. 본인은 이걸 즐긴다.(!) 오해하는 사람을 보며 일부러 진실을(...)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가끔 있음.

-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것을 굉장히 즐긴다.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것을 써서 무대를 장악해버리는게 특기이나, 비겁한 방식은 예쁘지 않다며 싫어한다.

- 이것저것 꾸미는 악세사리에 관심은 많은데 무대 위가 아닌 평상시에 하고 다니는 경우는 적다. 어릴적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잃어버린적이 많아서 무섭다는 듯. 대신 화장품이 한가득 들어있는 파우치를 들고다닌다.

- 목소리가 귀엽다. 남자라고 단번에 들통나지 않는 것은 이 탓도 있음.